[내돈내산] 파크론 매트만 거듭 재구매하는 이유(실제 사용 추천 후기)

동일 회사 제품을 디자인 크기별로 4번이나 구매했던 제품이 있었습니다.

바로 파크론 매트인데요.

한번 구입 후 매트하면 파크론 제품만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층간소음방지매트, 놀이방매트, 캠핑매트, 주방 매트, 거실 매트 등 다양한 종류의 매트를 생산하는 파크론입니다.

본 포스팅은 내돈내산 저의 파크론 매트 구매기입니다.

 

수년 전 홈트나 요가 용도로 매트가 필요했던 당시에 요가 매트를 몇 번 구입했었는데

저렴한 제품이어서 그랬는지 너무 얇거나 두껍거나 냄새가 나거나

요가로는 적합하지만 가볍게 뛰는 용도로는 부족한 매트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거듭되는 구매 실패에 가격대가 좀 있더라도 고급스러워 보이는 제품을 구입해 보자 해서 

처음 만나게 된 제품이 파크론 보태니컬 주방매트 특대 사이즈였습니다.

오래전이라 파크론 제품이 유명해지기 전이었고, 일단 사용해보자는 마음이 컸었어요.

 

배송받은 매트는 얇지 않아 무릎이 바닥에 닿아도 아프지 않았고 발바닥이 아프지 않아서 합격점이었습니다.

물론 냄새가 전혀 없는 점이 너무 좋았고요, 고무 냄새인지 화학약품 냄새인지 고약한 매트들이 간혹 있거든요.

하지만, 곧 홈트용으로 구매했던 매트는 주방에 빼앗겼습니다. 

 

 

1. 처음 구매했던 파크론 보태니컬 주방 매트 특대 (botanical LXL)

앞면에는 보태니컬 

뒷면은 격자무늬

계절에 따라 취향에 따라 앞뒤로 뒤집어 사용이 가능합니다.

처음엔 보태니컬 무늬가 너무 예뻐서 디자인에 끌려 구매했던 제품인데 시간이 흘러

때 타지 않고 요즘 감각에 맞는 뒷면을 주로 사용하고 있어요.

두께도 두꺼워서 주방 어디에 서 있어도 발바닥이 아프지 않고 요리하기 좋습니다.

상세 사이즈는 210 X 44 X 1.5로 매우 길고 두꺼운 편입니다. 그래서 만족도가 가장 높았어요.

 

2. 두 번째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구입했던 파크론 쉬머린넨 거실매트 190

어디가 앞면이고 뒷면인지 

린넨 무늬라 쉽게 질리지 않을 것 같아 구입했던 매트입니다. 

아마도 블루톤이 앞면 그레이톤이 뒷면인 것 같네요. 똑같아서 뒤집어서 사용 가능한 매트입니다. 

이제 진짜 홈트용으로 거실 매트를 구입했어요.

시간의 흐름에도 끄떡없는 색상은 아무래도 그레이톤인 것 같아요

현재는 그레이 쪽을 위로 가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거실 매트를 구입할 때 제가 간과한 것은 두께입니다. 당연히 이전에 구매한 제품과 같은 두께인 줄 알고 주문했는데 

상세 사이즈가 달랐어요. 가로 세로만 보고 구입하면 이렇게 됩니다.

하지만 가끔 홈트 가능한 정도의 거실 매트로 충분했습니다.

상세 사이즈 190 X 130 X 1.2입니다.

 

3. 비슷한 시기에 또 구입한 파크론 쉬머 리넨 주방 매트 (대/중/소) 3종 세트 (shimmerlinen LMS)

 

상세 사이즈 

소 80 X 44 X 1.2 (0.8KG)
중 95 X 44 X 1.2 (1.0KG)
대 120 X 44 X 1.2 (1.4KG)

3종 세트로 작은 사이즈라 옮기기 쉽고 다양한 용도로 사용 가능해서 추가 구입했었던 매트입니다.

디자인은 쉽게 질리지 않을 쉬머 리넨이고 파크론 제품 중 가성비로 따지면 가장 좋은 제품이 아닐까 해요.

 

4. 가장 최근에 구입한 파크론 모노 캐니언 더스트앤드 쿠션 거실매트 210

기존의 거실 매트를 방으로 옮기고 허전해진 거실을 채우고 있는 러그 느낌의 매트입니다.

상세 사이즈는 210 X 140 X 0.55  이전에 사용하던 제품보다 두께가 반 이하로 줄었어요.

오랜만에 구입했더니 이번에도 두께를 제대로 못 보고 구입.

뒷면과 앞면이 같아서 뒤집어 사용하던 이전 매트들과 다르게

뒷면은 미끄럼 방지가 되어 있고 한 면만 사용 가능한 제품입니다.

한참 유행하던 북유럽 디자인을 따르는 멀리서 봐도 러그 느낌이지만 사실은 매트인 그런 제품이에요.

두께는 얇은 대신 가로 세로 길이는 가장 긴 제품이었어요.

디자인이 예쁘고 청소하기 편한 거실 매트입니다. 

오랜 앉아 있는 용도라면 두께가 더 두꺼운 제품을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디자인을 우선한다면 거실 매트로 집안 분위기가 환해지는 디자인이라 이 제품을 추천드립니다.

파크론 매트 중에서도 저는 오래 봐도 질리지 않고 어지럽지 않은 디자인을 선호해요.

 

냄새가 나지 않고 생활방수 가능한 점은 파크론 매트 전제품의 공통점이고요.

항곰팡이, 항균, 탈취 기능이 있다고 하네요.

매트 구입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